평택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 개청…3만3000명 행정서비스 거점

264억 투입 연면적 3707㎡ 규모 조성…평균연령 33.4세로 평택서 가장 젊은 동

경기 평택시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가 30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평택시는 이날 오후 2시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최원용 평택시장과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지역구 국·도·시의원, 공공기관장,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왼쪽에서 5번째 최재영 평택시의회의장, 6번째 최원용 평택시장, 7번째 유의동 국회의원, 8번째 평택시의회 부의장 정일구.ⓒ평택시

행사는 예명밴드의 클래식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청사 건립 경과보고, 개청사와 축사, 입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6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707㎡ 규모로 건립됐다. 2020년 3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행정절차와 설계를 거쳐 2025년 2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7월 31일 준공됐다.

고덕동이 고덕1동과 고덕2동으로 분동되면서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개청일 기준 고덕1동 인구는 3만3천797명, 1만5천17세대다. 행정구역은 25개 통, 174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 평균연령은 33.4세로 평택시에서 가장 낮다.

고덕1동은 고덕국제신도시 조성과 함께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집약된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평택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과 근로자들이 모여드는 배후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최원용 시장은 개청사에서 "고덕1동은 고덕국제신도시 조성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3만3천여명의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평택의 젊고 역동적인 지역"이라며 "도시의 변화와 성장에 발맞춰 주민의 일상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고 지원하는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장을 포함한 18명의 직원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가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사 내 주민 소통 공간은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해당 공간을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이웃 간 유대를 형성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고덕동은 2021년 11월 15일 고덕면에서 신도시 지역이 별도 동으로 분리된 데 이어 올해 10월 12일 고덕1동과 고덕2동으로 다시 나뉘었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에 따른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행정 기반 확충 차원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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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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