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지역화폐 ‘중구통’의 혜택을 늘려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중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연계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중구통’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확보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만 적용된다.
이와 함께 11월부터 연말까지 월 구매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주민들의 사용 편의를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중구는 국비 확보를 바탕으로 한 이번 조치가 주민의 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가 상인의 매출로 연결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경제 회복은 주민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이 함께 이뤄질 때 지속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감형 민생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총 33억 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중구통’ 발행 규모 66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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