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말랑말랑 오감놀이터'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장흥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유아들이 다양한 감각과 신체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호기심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말랑말랑 오감놀이터'는 만 1세(13개월 이상)부터 만 4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기 8차시로 운영된다.
매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일반 가정에서 개별 신청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콩, 쌀, 배추, 무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재료를 활용해 영유아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며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활동을 통해 촉각·시각·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자연스러운 신체활동과 창의적 표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강 첫날인 28일에는 만 1~2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을 깨우는 콩놀이 – 콩이랑 두부랑'을 주제로 첫 회기를 진행했다.
이어 11월 4일에는 '오감을 깨우는 쌀놀이 – 쌀이랑 빵이랑'을 운영할 예정이다.
11월 11일과 18일에는 만 3~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각각 ‘오감을 깨우는 채소놀이 – 배추랑 무랑 김장놀이’와 ‘오감을 깨우는 색놀이 – 꼬물꼬물 색놀이’를 진행하는 등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오감 체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소규모 체험 방식으로 운영해 참여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집과 일반 가정의 참여 기회를 마련해 지역 내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배권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장은 "아이들이 콩과 쌀, 채소처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마음껏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흥힐링테라피센터가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찾는 즐거운 체험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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