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5개 자치구 상생공감투어 마무리…지역 현안 해결 지원

대덕구 20억·서구 25억원 특별교부금 지원…공공기관 유치·청년 창업공간 조성 추진

▲허태정 대전시장이 '상생공감투어'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가 민선 9기 5개 자치구 순회 ‘상생 공감투어’를 마무리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6일 대덕구에 이어 27일 서구를 방문해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대덕구에서는 연축동 일원 24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와 신청사 건립 현장을 찾았다.

연축지구에는 약 3만㎡의 공공기관 이전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시는 LH와 협력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신청사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한남대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신대동~연축동 연결도로 개설을 연축지구 개발 일정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계족산 사계절 생태경관 조성 10억원, 대덕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 7억원, 송촌동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조성 3억원 등 총 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확정했다.

27일 서구에서는 옛 마사회 건물의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2028년 리모델링을 거쳐 2029년부터 기술기반 청년창업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선유어린이공원 환경개선 10억원, 도마동 파크골프장 조성 7억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 5억원, 둔산동 노후 황톳길 정비 3억원 등 총 25억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 대전 재설립을 위한 정부·정치권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관저동 제3시립도서관 건립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남선공원 스포츠문화테마파크 조성은 내년도 국비 공모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허 시장은 “자치구별 강점을 살려 지역 성장 동력을 확충하겠다”며 “상생공감투어는 마무리됐지만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주민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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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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