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수단, 전국체전 메달 185개 획득…역대 두 번째 최다 기록

금 64개·종합 11위…고등부 역대 최다 금메달 28개·다관왕 19명 배출

▲대전시선수단이 피켓과 단기를 들고 행진하는 모습 ⓒ대전시체육회

대전시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은 금메달 64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71개 등 총 18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종합 득점은 3만3090점으로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8개 등 총 7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28개는 대전·충남 분리 이후 고등부 역대 최다 기록으로, 금메달 수 기준 전국 6위에 해당한다. 대전 대성고 핸드볼팀도 창단 첫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다관왕은 3관왕 6명과 2관왕 13명 등 총 19명이 배출됐다.

역도 남성현·서성민·서성환·이한별과 철인3종 최규서·박가연이 3관왕에 올랐다. 펜싱 오상욱을 비롯한 13명은 2관왕을 차지했다.

신기록도 8개 수립됐다. 역도 서성환은 남자 일반부 65㎏급에서 한국 주니어신기록 7개를 작성했고, 핀수영 이성은 남자 일반부 표면 800m에서 6분19초80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일부 세부종목 미출전과 단체경기 약세는 종합순위 상승의 한계로 지적됐다.

대전시체육회는 미출전 종목 참가 확대와 우수선수 확보, 단체경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육성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등부의 역대 최고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육성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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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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