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의 새로운 얼굴이 될 마스코트 이름이 시민과 팬들의 참여 속에 '춘이'로 정해졌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진행한 마스코트 이름 공모전 결과 춘이를 최종 명칭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춘천시민축구단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한 공모전에서 접수된 100여 건의 후보 가운데 의미, 상징성, 친근함 등을 종합 검토해 춘이를 선정했다.
춘이는 춘천의 '춘'과 이로울 '이'를 더해 봄의 따뜻함과 모두에게 이로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이름을 제안한 김소연 씨는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가장 먼저 달려오는 춘이가 모두의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춘천시민축구단은 김소연 씨에게 선수단 친필 서명 유니폼과 마스코트 상품 세트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춘천시민축구단만의 의미를 담은 '춘그래'를 춘천 작가상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은 '태호'를 춘천 인기상으로 각각 선정해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교통공사와의 2026 K3리그 25라운드이자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춘이의 실물을 팬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춘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많은 팬이 의미를 담아 응모해 준 덕분에 친근한 이름이 탄생했다"며 "시민들이 직접 지어준 '춘이'가 앞으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마스코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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