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대응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승용 보령시장과 성태용 보령시의회 의장, 김현이 충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핵심 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고용 감소와 지방세수 축소, 지역상권 침체 등 경제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체계 마련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석탄화력폐지지역 특별법 지원의 소급적용, 안보전원 발전기 지원근거 마련, 미래대응기금 지방계정 배분 시 발전소 폐쇄지역의 피해영향도 반영 등이다.
시는 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려면 재정지원과 대체산업 육성 등 실질적인 후속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에너지전환 국가전략사업과 공공주도 태양광·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육성, 보령~대전 고속도로 및 국도 77호선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주요 협력과제로 제시됐다.
또 ‘2027 보령방문의 해’ 추진과 보령머드축제 30주년을 계기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국회와 충남도, 시의회가 함께 보령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의원은 “보령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의 폭을 넓히겠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국가정책에 반영되고 정부지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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