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의 취업을 지원하는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30일 경기 하남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하남시는 하남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하남시 온세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에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 1대 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제조·기술, 제약·헬스케어, 물류·유통, 보건·돌봄, 외식·서비스 등이다. 제조·기술 분야에서는 ㈜카스와 ㈜엘엠케이가 기술영업 및 자동화 설비 관련 인력을 모집하며, 일양약품㈜과 인솔㈜ 등 제약·헬스케어 기업도 채용에 나선다.
보건·돌봄 분야에서는 라이프재활의학과병원, 신한라이프케어 쏠라체 홈 미사, ㈜KB골든라이프케어 강동빌리지 등이 간호·요양 인력을 채용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경기상운, 에스텍시스템 등은 물류·유통·운수·시설관리 분야에서 인력을 모집한다. 이 밖에도 외식·서비스와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하남시일자리센터, 하남고용복지+센터, 하남여성경력이음터, 하남시 청년지원센터 등 지역 고용지원기관이 참여해 경력과 희망 직무에 따른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이력서 작성 지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람회 이후에도 사후관리와 취업 지원이 이어진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채용을 계획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연중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바이오 대기업과 협력해 전산·물류·설비 지원 업무를 중장년 적합 직무로 발굴하고, 만 55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네 차례 우대 채용을 진행했다.
박람회 참여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현장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운영사무국 또는 하남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하남시의 산업 특성과 청년·중장년 구직자의 역량을 연결하는 일자리 상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시군과 협력을 강화해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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