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어린이들, 담배꽁초 무단투기 해결에 직접 나섰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 주도…수거함 제작·화단 조성 등 실천 성과 공유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자원봉사 리빙랩 4.0 성과공유회ⓒehdencjstl

동두천 지역 어린이들이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한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 '2026 경기도 자원봉사 리빙랩 4.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DDC 해피에너지 리더, 우리의 변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행복꿈터 아동 리더 2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어린이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실행했다는 점이다.

아동들은 버려진 페인트 공캔을 활용해 담배꽁초 수거함을 제작·설치하고, 담배꽁초가 집중적으로 버려지는 장소에는 상자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트럭 나눔 봉사와 폭염기간 소방관 및 야외 청소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전달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성과공유회는 아동 리더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활동 영상 상영과 소감 발표 등을 진행했다.

강종덕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변화를 이끌어낸 모습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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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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