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을 도입해 시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교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광명시는 이달부터 휘슬 서비스를 추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광명시 내 주정차 단속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운영 지역에 차량을 주정차하면 문자로 단속 정보를 안내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전국 제휴 97개 지자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휘슬은 CCTV 단속 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 정보를 안내해 차량을 자진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서비스다. 광명시민이 다른 지역을 방문하거나 타 지역 운전자가 광명을 찾을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자체별로 서비스를 따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휘슬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한 뒤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장 단속이나 주민 신고에 따른 단속은 알림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신 환경이나 시스템 상황에 따라 알림이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며, 알림을 받은 뒤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으면 단속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승원 시장은 “주정차 단속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자진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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