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2026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22일부터 4일간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해남군민에게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 혜택은 대회 주최 측과 해남군체육회가 협업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민들이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할인 혜택을 이용하려는 군민은 대회장 매표소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해남군 거주 여부를 확인받은 뒤,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면 된다. 이후 구매한 입장권을 BMW 밴티지(Vantage)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입장 절차가 완료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인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84명의 선수가 총상금 235만달러를 걸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업무협약을 맺어 KLPGA 투어 소속 선수 15명이 출전하게 되면서 어느때보다 치열한 열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6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유치한 가운데, 대회 기간 6만명 이상의 국내외 갤러리와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회장 인근인 산이정원 입구에서는 해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와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남 관광 홍보에도 나선다. 대회 관람객의 관심을 지역 상품과 관광지로 연결하고, 관내 음식점과 상가 등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는 수준높은 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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