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의 정치 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추가 구속 영장 발부 가능성과 관련해 "(김건희가) 풀려나면 역풍이 불 수 있다"며 "정치적으로 보면 탄압받는 이미지가 더 낫다"고 평가했다.
서 변호사는 16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는 31일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김건희 전 대표에 대해 특검이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대법원에 요청한 것과 관련해 "변호인단은 (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예상은 하지만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원칙적으로) 만기가 되면 풀어줘야 한다"고 했다.
다만 서 변호사는 "정치적으로 보면 탄압받는 이미지가 더 낫다. 오히려 풀려나면 역풍이 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그래도 개인의 인권을 생각하면 풀어주는 게 맞다"며 "만약에 이번에 영장이 발부되면 이제 한번 (김 여사) 접견을 가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전 대표의 '매관매직' 사건 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 2부에 직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현재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등 김 전 대표 관련 사건들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심리 중인 가운데, 31일 김 전 대표의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한 조치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