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 부천 도장공장 화재 현장 방문…"부상 소방관 치료·회복 지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6일 부천시 오정구 내동 도장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부상 소방관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추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와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참석을 위해 제주도로 향하려다 화재 소식을 접한 뒤 일정을 취소하고 화재 현장을 찾았다. 오전 11시 20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을 살피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부천 도장공장 화재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

추 지사는 “중태에 빠진 두 분의 소방관께 용기와 헌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빨리 쾌유하시길 바라고 치료와 회복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소방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위험물질 취급 업소에 대한 사전 예방교육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께 공장 3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응 1단계 발령에 이어 오전 9시 9분 대응 2단계로 격상된 뒤 오전 11시 6분 완전히 진화됐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인력 약 102명과 장비 51대가 투입됐다.

이번 화재로 작업자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진압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소방관 2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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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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