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주민들이 지난 1년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완주군 소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6년 소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신명 나는 농악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뒤 탁구와 파크골프, 배드민턴, 스텝박스, 노래교실, 라인댄스, 고고장구, 밸런스워킹, 색소폰, 요가, 줌바댄스, 난타 등 총 13개 강좌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과 시연을 선보였다.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무대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부대행사로 ‘사랑의 찻집’이 함께 운영돼 훈훈함을 더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찻집 운영을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다가오는 연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행사를 이끈 이윤순 소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배움의 즐거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 활력을 찾고 화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배귀순 소양면장 역시 “발표회를 위해 애써주신 이윤순 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멋진 무대를 준비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마음껏 누리고 서로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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