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바로 옆 새 아파트'…완주 테크노밸리 2800가구 주거타운 시동

1블록 ‘푸르지오’ 777가구 12월 착공·내년 1월 분양…2~4블록도 인허가 막바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안에 근로자들의 보금자리가 될 미니 주거복합타운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완주군은 테크노밸리 미니복합타운 1~4블록에 걸쳐 총 2884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먼저 분양 테이프를 끊는 곳은 1블록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777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짓는다. 오는 12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1월 곧바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

▲완주 테크노밸리 미니복합타운ⓒ

뒤를 잇는 2·3·4블록의 2,107가구 역시 행정 절차의 막바지 관문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8월 주요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이달 셋째 주 최종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어 공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테크노밸리는 물론 주변 산단 근로자들의 집 걱정도 한결 덜릴 것으로 보인다. 일터 바로 옆에 주거 타운이 형성되면 매일 아침저녁 겪던 출퇴근길 피로를 줄이고, 바깥으로 빠져나가던 인구를 붙잡아 동네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일터와 가까운 곳에 살기 좋은 생활 터전이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기업과 근로자가 한 동네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빈틈없이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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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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