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동주택 화재·폭발·산불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경기 의왕시가 공동주택 화재와 폭발, 산불로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의왕시는 지난 13일 포일동 포일숲속마을2단지 아파트 일원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가자들 기념촬영 ⓒ의왕시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왕시를 비롯해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제2506부대,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넷코어,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가동하고 본부와 재난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대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과 지휘·통제 체계 간 연계성을 점검했다.

특히 △인명구조 △대피 유도 △초동조치 △긴급 복구 등 재난 대응 단계별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복합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예방하기 위한 지휘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기관들은 드론과 헬기 등 항공 장비를 비롯한 소방 장비와 현장 대응 인력의 운용 상황도 점검했다. 각 장비와 인력의 역할을 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연계 체계를 점검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대규모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민간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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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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