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극복"…김제시의회, 제2차 공공기관 전북 핵심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김제시의회제2차 공공기관 전북 핵심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제시의회는 13일 김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핵심기관 전북 이전 촉구 결의안’을 소속 의원 일동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문은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에 따른 청년층 유출과 지방 산업기반 붕괴 등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국가 생존을 위한 필수 정책으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김제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이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임을 재확인하며 향후 진행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계적 배분을 넘어선 ‘전략적 이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전 기관의 고유 기능과 지역의 특화산업을 밀접하게 결합함으로써 지역 스스로 자생적 성장 동력을 창출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진수 의원은 전북이 1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연기금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성과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북은 농생명·식품, 첨단소재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적 규모의 미래 성장 거점인 새만금을 보유하고 있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라며 "핵심 공공기관이 전북에 자리 잡아 지역 산업 및 연구기관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정부 주요 관계기관에 전달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 수립 시 전북의 입장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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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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