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학교, 필리핀 소방공무원 재난대응 역량 강화 연수

경기도소방학교가 필리핀 소방공무원들에게 한국의 선진 소방교육훈련체계와 재난대응 경험을 전수한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2일간 필리핀 소방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필리핀 소방공무원 재난대응 역량 연수교육 기념촬영 ⓒ경기도소방학교

이번 연수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필리핀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양국 간 소방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소방조직과 교육훈련체계를 이해하는 이론교육을 비롯해 화재진압 전술, 구조기법, 현장안전관리, 특수재난 대응체계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경기도 무인소방로봇 체험과 국민안전체험관,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방문 등 현장학습을 통해 첨단 소방장비와 재난안전 관리체계,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연수생들의 수요도 반영해 실질적인 직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소방학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경기도의 체계적인 소방교육훈련 노하우와 재난대응 경험을 필리핀 소방공무원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소방기관과의 교육·훈련 교류를 확대해 국제적인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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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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