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발 메모리'로 깨진 코스피 6000…삼성 -6.99%, SK -8.85%

코스피가 6000선이 깨졌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9시 47분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올 8월 19일 이후 55일 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으로 5,995.05로 전날 종가보다 389.19(-6.10%) 떨어졌다.

삼성잔자는 23만3000원으로 전날보다 6.99%, SK하이닉스는 146만3000원으로 전날보다 8.85% 떨어졌다.

가장 큰 원인은 중국의 메모리 혁신 영향으로 보인다. CXMT가 D램 메모리 기술에서 큰 폭으로 진전해 올해 안에 차세대 서버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도 메모리 및 반도체 관련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인텔(-3.20%), 마이크론(-3.88%), 브로드컴(-1.88%) 등이 떨어졌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4.0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7% 내렸다.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3%대로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5.78포인트(2.91%) 내린 6,198.46이다. 이후 하락률이 4%대까지 확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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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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