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만경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독서와 교육,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김제시는 12일 정성주 시장과 이정자 시의회 의장, 서부권 읍·면 단체장과 도서관 운영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도서관 재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새싹마루’, 일반자료실 ‘지혜마루’, 청소년 교육 공간 ‘재미마루’를 비롯해 ‘꿈마루’와 ‘배움마루’ 등을 마련해 이용자별 특성에 맞춰 공간을 재배치했다.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배우고 교류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재개관식에서는 팝페라 공연과 대형 책 조형물을 활용한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샌드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팝업 북아트 만들기, 풍선공연 등 주민과 학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조성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리모델링 전 1년 동안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윤미·김윤정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으며, 공사 현장을 총괄한 유진건설 황학열 현장소장도 표창장을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리모델링 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만경도서관이 문화와 여가,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지식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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