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체감하는 변화로 만들어야”

생활 불편부터 예산 낭비까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시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감사에 반영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11월에 실시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의회는 행정자료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생활 현장의 문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살피고 불합리한 행정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감사에 반영해 시정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시민 생활 불편 사항과 반복 민원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낭비 사례 ▲주요 시책과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 ▲불합리한 행정 처리와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이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군산시의회

제보 내용은 발생 장소와 경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관련 자료가 있으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보는 내용을 검토·분류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전달하고 감사자료 검토와 질의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사실관계 확인이나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서에 검토와 답변을 요청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해 제보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후속 관리하며, 제보자의 개인정보는 공개자료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단,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수사 중인 사건, 특정인에 대한 비방·인신공격,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등은 내용과 관련성을 검토해 감사자료 활용 여부를 판단하며 일반민원으로 처리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서 안내 또는 이첩을 통해 처리한다.

서동수 군산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제보는 생활 현장의 문제를 짚어내고 불합리한 행정과 제도를 개선하는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반복되는 생활 불편과 예산 낭비 사례, 주요 사업의 문제점, 제도개선 의견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보내주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감사에 충실히 반영하고 문제의 원인과 개선 방안을 꼼꼼히 살펴 집행부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감사 지적사항의 처리결과와 후속 조치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