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배출되는 폐현수막과 커피 찌꺼기 등 폐자원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로 관리용 자재로 재탄생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병천)는 9월 30일 전주효자시니어클럽과 '고속도로 폐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은 고속도로 폐현수막으로 쓰레기 마대와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며, 도로공사는 이를 전량 구매해 현장에 투입한다.
도로공사는 휴게소의 커피 찌꺼기와 폐페트병을 수거해 지원하고, 시니어클럽은 이를 화장실용 방향제와 플라스틱 재생 원료로 각각 가공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버려지던 폐자원이 어르신의 손을 거쳐 유지관리용 물품으로 재탄생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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