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변 수난사고 현장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간호사 2명 표창

의식 잃은 환자 발견 후 119 신고·즉각적인 응급처치

소방대 도착 전 의식·맥박·호흡 회복…포항남부소방서 표창 수여

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1일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이희경·이현주 간호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두 간호사는 지난달 12일 오후 1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1리 방파제 인근 해변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에 나섰다.

이희경 간호사는 현장에서 119에 신고한 뒤 이현주 간호사와 함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들의 처치로 환자는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의식과 맥박, 호흡을 회복했다.

두 간호사는 이후 도착한 구급대에 환자의 상태와 활력징후 등을 전달했고,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두진 포항남부소방서장은 "119 도착 전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두 간호사의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포항남부소방서가 해안 수난사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대구 소재 병원 소속 이희경, 이현주 간호사에게 표창패을 수여했다.ⓒ포항남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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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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