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과 유엔군사령부가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폭발 발생 추정 지점 근접지역까지 도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우리 군과 유엔사는 오늘 합동으로 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상황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위해 폭발 발생 추정 지점 근접지역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장 조사 준비를 마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합참차장을 단장으로 한 합참 합동 현장조사 TF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조사기관, 작전 병력 20여 명이 투입돼 이동로의 안전성과 통신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투입된 현장조사팀은 우리 군 작전병력과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등 군정위 인원, 조사기관 등 모두 40여 명이다. 21일 당시 작전을 수행했던 간부 일부도 참가했다. 전날 기동로 확보와 작전환경 점검에 20여 명이 투입됐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두 배로 늘었다.
지난 21일 오전 경기 파주의 군사분계선 인접 지역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두 차례 일어나 간부 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사고 이후 군이 현장 조사를 추석 연휴 이후로 미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늑장 대응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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