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군과 유엔군사령부, DMZ 지뢰 추정 폭발 지역 조사 시작

한국 군과 유엔군사령부가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폭발 발생 추정 지점 근접지역까지 도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우리 군과 유엔사는 오늘 합동으로 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상황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위해 폭발 발생 추정 지점 근접지역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장 조사 준비를 마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합참차장을 단장으로 한 합참 합동 현장조사 TF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조사기관, 작전 병력 20여 명이 투입돼 이동로의 안전성과 통신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투입된 현장조사팀은 우리 군 작전병력과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등 군정위 인원, 조사기관 등 모두 40여 명이다. 21일 당시 작전을 수행했던 간부 일부도 참가했다. 전날 기동로 확보와 작전환경 점검에 20여 명이 투입됐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두 배로 늘었다.

지난 21일 오전 경기 파주의 군사분계선 인접 지역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두 차례 일어나 간부 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사고 이후 군이 현장 조사를 추석 연휴 이후로 미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늑장 대응 논란이 일었다.

▲군과 유엔군사령부가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현장조사를 위해 26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기동로 확보 및 작전환경 조사 활동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