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쓴소리 "못된 야당과 한동훈과 싸우려 해도 알아야 면장을 하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크라이나에서 송환되는 북한군 포로 2명에 대해 공개하지 않은 정부를 두고 "왜 적극 행정을 하지 않고 뒤로 숨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생각하면 정부가 뒷짐지고 구경만 할수 있겠는가. 왜 닥치고 설명 못하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이 우리나라에 왔다면 왜 인도적 차원에서 포로로 우크라이나로부터 인수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하는가"라며 "더우기 젤렌스키 UN연설공개에 외교문제 운운하면 우리 외교가 우 외교의 뒷북이나 친다면 국민의 자존심은 어떻게 되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국회 정보위 여당간사에게도 저에게도 사후 설명도 없다면 우리 여당 의원들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라는 정부의 여당 무시인가"라며 "저 못된 야당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싸우려해도 알아야 면장을 하죠"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만 바라보지 마시고 총리 이하 全 정부인사들 정신 똑바로 차리라"라며 "국민도 여당도 무섭다. 그렇게 하려면 다 내려오라. 우리가 들어가겠다"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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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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