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장바구니 물가로 고민하는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종합 소비 촉진책을 펼친다.
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6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된 다각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김제사랑카드 캐시백 특별 이벤트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는 소비자 중심 정책으로 구성됐다.
우선 시는 지역화폐 이용률을 높여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견인하기 위해 '김제사랑카드 캐시백 이벤트'를 연계 추진한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명절 기간 대목을 맞은 소상공인과 장보기 비용 부담을 느끼는 가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시민이 김제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기존 충전 시 제공되던 12%의 선할인 혜택에 더해 현장 결제 시 3%의 추가 캐시백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이로써 시민들은 명절 장보기 과정에서 최대 15%에 달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가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지역 상권의 중심축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장 중심의 장보기 활동도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김제전통시장과 김제중앙시장 일원에서 전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제시청 내 각 부서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에 더해 부서별 유관기관 및 지역내 사회단체 회원들까지 자발적으로 대거 동참하면서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현장에 생기를 더하고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와 함께 명절 상차림 비용 중 비중이 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전통시장 수산물 환급행사'도 성황리에 완료됐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내 수산물 취급 19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해당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현장에서 즉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3만4000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 6만7000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만 원을 환급해 줌으로써 수산물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재방문을 유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김제시는 이번 추석맞이 종합 대책을 통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고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 기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지원책들은 단순한 명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모두가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민생안정 대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경제의 뿌리인 상권을 살리고 경제 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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