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새·쉼이 있는 힐링…영월 청년들, 망경산서 일상 멈춤

영월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김삿갓면 망경산사에서 청년 휴식 프로그램 '반야심야 2기-숲과 새, 그리고 쉼'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망경대산의 자연과 망경산사의 문화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템플스테이. ⓒ영월군

참가자들은 2000년 영월군이 조성한 스트로브잣나무 숲길을 산책하고 주지 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진로와 인간관계 등 일상의 고민을 공유했다.

이어 전통 발우공양과 새 관찰 활동에 참여한 뒤 예밀와인 족욕 체험으로 일정을 마쳤다.

망경산사 주지 하원 스님은 "청년들이 망경대산 자연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맑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행사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망경산사 풍경, 망경대산 자연 환경, 주지 스님과의 차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지역의 생태 자원과 문화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휴식과 교류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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