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어린이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미리도서관’ 운영

▲김제시립도서관, 어린이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미리도서관’ 운영ⓒ김제시

디지털 기기와 영상 매체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을 위해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나섰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미리도서관’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모 및 지원을 받아 기획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수동적인 미디어 시청 방식을 벗어나 지역내 어린이들이 직접 콘텐츠를 분석하고 생각하며 창작해 보는 '체험형 능동 교육'에 중점을 뒀다.

‘미리도서관’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김제시립도서관 3층에 위치한 ‘채움터2’이며 총 6회차에 걸쳐 밀도 있게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습관 형성의 결정적 시기에 있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이다. 소수 정예 인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밀착 지도와 다채로운 실습 체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교육 과정은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하여 매회 차별화된 주제로 펼쳐진다.

▶미디어 기초 및 뉴스 이해: 미디어의 개념을 친숙하게 배우는 ‘미디어는 내 친구’ 올바른 정보 전달 과정을 익히는 ‘소식을 알려주는 뉴스’

▶안전한 이용 및 비판적 사고: 올바른 디지털 윤리를 배우는 ‘안전하고 즐거운 미디어 생활’, 상업적 메시지를 분석하는 ‘똑똑하게 광고보기’

▶창의적 실습 및 제작: 표현력을 키우는 ‘애니메이션 키트 체험’ 직접 기획해 보는 ‘나만의 영상 스토리보드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내 어린이는 오는 9월 30일까지 김제시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만큼 접하는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식별해 활용하는 리터러시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정보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비판적으로 판단하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리도서관’ 수강 신청 및 교육 세부 일정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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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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