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10월 31일까지

‘빈틈없는 감시망’ 구축…버섯·잣 등 임산물 불법 채취 엄정 사법처리

가을철 송이·능이·잣 등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과 등산객의 입산이 증가함에 따라, 임산물 불법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화기사용 등 불법행위에 따른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이번 단속은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범수사팀과 6개 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림특별사법경찰(18명), 산림보호지원단(17명)으로 구성된 ‘산림사범수사대’를 집중 투입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범수사팀은 산림범죄 전담 조직으로, 산림사범 사건 처리·수사 지휘와 산림특별사법경찰·산림보호지원단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산림드론을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임산물 자생지와 주요 등산로 등 불법행위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현장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버섯류, 잣 등) 불법 굴·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화기사용·취사행위 ▲산림 내 쓰레기 투기 ▲불법 시설물 설치 및 무단 산지전용 등이다.

임산물 불법 채취나 산불 실화 등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뤄진다.

또한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임산물 채취 영상 및 단체 채취 목적의 산행 모집 게시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주요 산림 진입로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보호협약 마을의 무상양여 허가지 외 채취행위가 없도록 지역 주민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병행해 자발적인 산림보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드론과 현장 단속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온라인 모니터링과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와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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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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