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대교 18~20일 전면 통제…보수·보강공사 본격화

차량·보행자 모두 통행 제한…황룡강 횡단은 문화대교로 우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장성읍 장성대교가 보수·보강공사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면 통제된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통제 구간은 장성대교 전 구간으로 차량은 물론 보행자도 이용할 수 없다.

통제 기간 황룡강을 건너는 차량과 보행자는 문화대교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대교 하부를 점검하고 있다ⓒ장성군

1998년 건립된 장성대교는 장성읍과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군민과 관광객뿐 아니라 물류·건설 차량 등도 이용해왔다. 교량은 길이 202m, 폭 12m 규모로 왕복 1차선과 인도로 구성돼 있다.

장성대교는 지난해 6월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이에 장성군은 재난위험시설 보수·보강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교면 재포장과 표면·단면 보수, 신축이음 교체 등이 진행된다.

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전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인도 재포장 등 잔여 공사는 10월 8일 예정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통행 제한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군 누리집과 현수막, 이장회의 등을 통해 통제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통행 제한 기간을 미리 확인해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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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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