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바다와 섬 자원을 지닌 완도군이 가을철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섬 축제를 마련했다.
완도군은 '가을에 물들었섬, 완도에 반했섬!'을 주제로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의 청정 바다 자원과 특산물 먹거리, 로컬·문화 콘텐츠를 다채롭게 연계해 가을 바다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산도 은하수 투어를 비롯해 보길도 세연정 머무르기, 생일도 가을 체험 등 주요 섬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이 관광객 맞춤형으로 펼쳐진다.
행사장인 해변공원 일원에서는 개막 축하쇼를 시작으로 낭만 콘서트, 가수왕 선발대회, 완도 바다를 오감으로 즐기는 오션 공방, 해변 독서 문화 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도 이어진다.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가공업계를 돕기 위한 전복 홍보 및 소비 촉진 이벤트도 파격적으로 조성된다.
완도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한 무료 시식회와 함께 '전복 깜짝 경매', 할인 판매 행사가 열리며 푸드존에서는 전복 해초 비빔밥과 전복 버터구이, 전복 김밥 등 이색 요리가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주민 참여형 모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청정완도가을섬여행추진위원회'는 기획 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축제 파트너스 주민 기획단'을 운영하며 지역 고유의 특색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정 완도의 가을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지친 일상에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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