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여수시(시장 서영학)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운영하는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 '섬 별빛 탐험'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섬 별빛 탐험'은 여수의 모래섬 사도에서 1박 2일간 머물며 섬의 자연과 밤을 경험하는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아 9월과 10월 사이 총 6회 운영되며 현재 모두 신청이 마감됐다. 지난 9월 5~6일 첫 진행에 이어 12~13일 두번째 프로그램이 마무리됐으며, 오는 10월 3~4일, 4~5일, 9~10일, 10~11일 총 4회가 예정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첫날 공룡발자국과 거북바위 등 사도의 자연을 탐험해 보고, 드림캐쳐 만들기와 해변 싱잉볼 명상, 불멍·별빛 탐험 기회 등을 가지며, 다음날엔 용미암 일출 감상, 섬 미식 체험, 수료식 등을 갖는다.
참가대상은 여수시가 아닌 타 지역민이며 5만 원 참가비로 교통(선박 포함),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키트, 식사, 숙박(4인 1실 배정)을 지원받는다. 특히 섬 별빛 탐험 참가자에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사도는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일상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쉬어가기 좋은 섬"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도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 동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증도·추도·사도·장사도·나끝·연목·중도 등 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주위에 모래가 많아 사도라고 불렀고 5개 섬이 간조 때 1개의 섬처럼 드러난다.
사도의 시루섬은 거북 모양이 거북바위가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 바위를 보고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매년 음력 1~2월에 두세 차례 2~3일간 물이 갈라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특히 세계에서 가장 긴 공룡 보행 화석(84m) 400여개가 발견돼 지정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