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덕진구,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 '3중 감시'…12월까지 집중관리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가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3중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완산구와 덕진구는 이날 합동브리핑을 열고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에서 이어지는 통행 불편과 악취 민원을 줄이기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3중 감시체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남부시장 남부주차장 일대, 삼천남초 주변, 중화산동 공원 일원, 은석·중평·신덕 등 외곽마을, 송천1동 먹자골목, 송천3동 에코시티, 혁신동 오공로, 덕진동 전북대 앞 등이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분리배출 위반을 비롯해 대형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및 공사장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등이다.

감시체계는 불법투기 확인부터 단속과 수거까지 3단계로 운영되며 양 구는 주민과 함께 청소 취약지를 정비하는 '현장 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월 1회 현장점검과 상습 투기지역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덕진구는 앞서 지난 7~8월 전북대 앞에서 과태료 5건을 부과하고 약 120건을 계도했으며 8~9월 송천1동 먹자골목에서는 과태료 4건과 약 150건을 계도했다. 올해 덕진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은 지난 9일 기준 334건으로 과태료 부과액은 2608만원이다.

임숙희 완산구청장은 "이번 3중 감시체계 가동을 통해 그동안 지속된 상습 불법투기 관련 민원을 효과적으로 줄여나가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세권 덕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상시 수거·단속 체계를 견고히 유지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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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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