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재명 정권, 끊임없이 가꾸로 간다…국방 포기하면 대통령 아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방을 포기한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난했다.

장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권은 끊임없이 거꾸로 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새벽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원산에서 250Km를 날아갔다니 우리 수도권을 사정거리로 했을 것"이라며 "지난 7일 북한 김정은은 ‘핵무장화가 실현됐다’고 공언했다. ‘8개월 내 해군 무력 강화를 증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핵동력 잠수함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군의 전력을 더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며 "그것이 대통령의 할 일이고, 정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이재명 정권은 끊임없이 거꾸로 간다"며 "지난 월요일 공군사관학교에 이어, 어제는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다녀왔다. 모두가 염려하고 분노하고 있었다. 활주로 없는 공사, 항구 없는 해사, 이것이 군의 전력을 높이는 길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사관학교 통폐합은 사실상 대한민국 국방 포기 선언"이라며 "국방부장관 지명자는 ‘내일 전작권 회수해도 문제없다’는 말에 공감한다고 한다. 우리의 주적에 대해서도 두루뭉수리한 답변만 내놓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육사 출신이라더니, 골라도 딱 정권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골랐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여전히 ‘페이스메이커’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 미사일 쏘는 북한에도, 파병 압박하는 미국에도, 제대로 말 한 마디 못하면서"라고 비판했다.

그는 "‘페이스메이커’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평화는 ‘힘’과 ‘연대’로 지키는 것"이라며 "군의 힘을 빼면서 국방을 운운하고, 한미동맹 흔들면서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SFS 2026 스마트 미래사회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