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의장 박성만)가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3건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가 이뤄진다. 상임위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1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5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8건 등 총 27건의 의안이 도마 위에 오른다.
의원 발의 조례 및 규칙안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주요 안건으로는 진남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박종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순환골재 등 활용 촉진 조례안', 강상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날카로운 군정질문이 이어졌다. 임정호 의원은 '고창형 맞춤 교통복지'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했고, 김삼용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및 인권 보호 체계,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생활복지 거점(마을회관·경로당) 통합 관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대한 고창군수의 답변은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군정질문과 결산 승인 등 군정 전반의 현안과 살림살이를 다루는 중대한 회기"라며 "의회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는 진정성 있는 대책으로 답해 올바른 군정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결산 심사는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최종 검증하고 향후 재정 운용의 기준을 세우는 중요한 절차"라며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엄정하고 세밀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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