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개 군·구와 인사 교류 협력 강화…‘AI 인사 챗봇’ 도입

인천광역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행정체제 개편 이후 처음으로 11개 군·구 인사 담당자들과 만나 인사 교류와 조직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민선 9기 군·구 인사 교류 협력 상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시 인사과장과 11개 군·구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신규자 배치 등 공동 대응이 필요한 인사 현안을 공유하고 시와 군·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시-군·구 인사 원팀(One-Team) 협력체계 운영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군·구 인사 현안 점검 △신규자 배치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핵심 과제 등이다.

특히 인천시가 자체 제작한 카카오톡 기반 ‘AI 인사 챗봇’ 도입 방안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AI 인사 챗봇은 인사, 복무, 교육, 채용, 급여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군·구 인사 담당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필요한 인사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향후 AI 인사 챗봇의 이용 대상을 소속 직원과 퇴직자, 신규자뿐만 아니라 공직 채용을 희망하는 시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직 생활 전 과정에서 필요한 인사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업무 연찬과 소통을 통해 시와 군·구,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행정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인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윤병철 시 행정국장은 “민선 9기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이 모두 마무리된 만큼 새로운 조직체계의 조기 안착과 원활한 시-군·구 간 인사 교류 협력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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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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