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복지 한곳에…태백시, 2027년까지 '시니어 특화타운' 조성

태백시가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취약계층 생활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소도동 옛 태백농특산물직판장을 '시니어 일자리 특화타운'으로 만든다.

태백시는 소도동 323-1번지의 지상 2층, 연면적 322.4㎡ 규모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2026년 3월 노인일자리 발대식. ⓒ태백시

특화타운에는 공공이불빨래방 3호점, 농특산물 판매장, 태백시복지재단 사무실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9억 8천만 원이다.

태백시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구조안전진단과 설계비 5,5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 설계작업을 거쳐 2027년 공사를 진행한다.

건물 1층에는 공공이불빨래방 3호점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2층에는 태백시복지재단 사무실을 배치한다.

빨래방 3호점 개소에 맞춰 담당 권역도 개편한다.

1호점(장성·철암·구문소동), 2호점(황지·황연·삼수동)에 이어 3호점이 문곡소도·상장동을 전담해 8개 동 전역을 커버한다.

공공이불빨래방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취약계층 이불을 수거·세탁·배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판로 확대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화타운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위탁 운영하며 태백시는 강원랜드 등 사회공헌기관과 운영비 확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니어 일자리 특화타운은 어르신 일자리와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함께 살피는 공간"이라며 "차질 없는 설계로 노인 일자리와 생활복지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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