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 대표 관광지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알파인플라자 단장과 시설 정비를 마치고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생태 복원과 시설 개선을 위해 4개월간 정비에 들어갔던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8월 운행을 재개한 뒤 보름 만에 8,500여 명이 방문했다.
정선군은 휴장 기간 알파인플라자 내부를 대폭 개편했다.
중앙 휴식공간을 새로 마련하고 상단에는 벽파령 일대의 산세를 4면으로 표현해 산을 오르기 전 풍광을 미리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매표소를 입구 가까이 배치해 동선을 정비했으며 기프트숍, 농특산물판매장, 전시공간, 탑승장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간소화했다.
전시공간에는 지역 예술인 작품, 정선의 과거·현재 기록,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념품,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의 활약상을 전시했다.
야외공간에는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뭉초 등 조형물 27개를 V자 형태로 배치해 이색 포토존을 조성했다.
정선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에서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를 개최해 가을밤 영화와 공연을 결합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생태 복원과 시설 개선을 마친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재개장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단풍과 백두대간의 풍광을 즐기는 특별한 가을 여행이 되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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