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두고 "국힘 연찬회에 나와 무능하고 국민 분열적인 장동혁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니 10년 전과 달라진 게 없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탄핵은 억울한 점이 있지만 막강한 권력을 허술하게 관리하여 탄핵당한 무능의 책임은 피할 수 없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최근 유튜브에 나와서 대표로서 박근혜 대통령을 정상적으로 만날 수 없었던 사정을 설명했다"며 "과거 당대표와 대통령의 정례회동 관례를 들어 그런 면담 필요성을 설명했더니 청와대측은 묵살하고 대답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은 물론이고 비서실장과도 통화가 되지 않았고 비서실장 비서가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피가 거꾸로 쏫더라고 했다"라며 "새누리당의 2016년 총선 패배에 김무성 대표와 함께 책임이 있는 인물로 거론되는 이한구 공관위원장 임명도 대통령의 지시를 막지 못한 결과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하루에도 몇번이나 만나야 할 비서실장도 제한적으로 만났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근혜 윤석열 때문에 유능을 자랑하던 보수가 무능집단으로 전락, 한국정치에서 비주류로 전락했다"라며 "한때 국민과 국가를 대표했던 사람이 장동혁 극우세력의 후견인 역할을 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의식이 있었다면 두 마디는 했어야 했다. '아직도 불법계엄을 비호하고 부정선거음모론을 믿는다면 국민의힘은 희망이 없습니다. 당원이 아니라 국민, 헌법, 사실 편에 서세요. 제발'"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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