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들 '인차이나로드' 한중·글로벌 문화 체험 마쳐

인천의 근현대 역사와 국제도시의 모습을 청년들의 시선으로 살펴보고 이를 국내외에 알리는 탐방 프로그램이 열렸다.

인천광역시는 대학생 등 청년 20명이 참여한 ‘인차이나로드: 인천 속 한중·글로벌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차이나로드: 인천 속 한중·글로벌 문화 탐방’ 청년들 ⓒ인천광역시

이번 프로그램은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연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천의 근현대 역사를 간직한 개항장과 국제도시로 성장한 송도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 도시의 변화상을 체험했다.

탐방단은 대학생 지원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명으로, 4명씩 5개 팀을 구성해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개항을 통해 세계와 교류하기 시작한 인천의 역사부터 오늘날 글로벌 도시로 발전한 모습까지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에 모여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탐방 소감을 나눴다.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외에 소개됐다.

서미숙 시 국제협력과장은 “청년들이 개항장과 송도를 직접 걸으며 인천이 세계와 만나온 역사와 글로벌 도시로 변화해 온 모습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발견한 인천의 매력이 SNS를 통해 국내외로 확산되고 새로운 한중관계를 만들어가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탐방을 비롯해 인차이나포럼과 연계한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기획칼럼,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등 시민과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다음 달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AX·GX·CX 대전환기, 새로운 한중협력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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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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