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작업을 하던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께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아파트에서 이사 작업 중이던 사다리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당시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A 군(6)이 크게 다쳤다.
A군은 머리 부위에 출혈이 발생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오전 8시 58분께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은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아파트 이사를 위해 사다리차를 이용한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다리차가 어떤 이유로 넘어졌는지와 사고 당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다리차가 전도된 정확한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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