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전북특별자치도청 방문… 농어촌기본소득 서남권 우선지원 등 핵심 현안 건의
- '전북형 농어촌기본소득' 서남권 균형 지원 및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지원 요청
- 고창읍 복합주차장 등 SOC 사업 및 무장~상하 간 지방도 733호선 신설 시급성 강조
김영식 전북자치도 고창군 부군수가 19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도정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전북형 농어촌기본소득 지원사업’을 비롯한 7대 현안 사업의 정책 반영과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행정 행보로 풀이된다.
김 부군수는 이날 고정삼 경제부지사를 만나 ‘전북형 농어촌기본소득 지원사업’의 서남권 우선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현재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전북 동부권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부군수는 고창군을 포함한 서남권 역시 농어업 인구 비중이 높고 지방소멸 위기가 극심한 지역인 만큼, 균형 있는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근 기획조정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전략과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의 관련 로드맵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서, 향후 기관 배정 과정에서 전북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최정일 건설교통국장을 만나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과 직결되는 SOC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다음과 같다.
지역개발계획 반영 ▲고창읍 중심거점 복합주차장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의 '제2차 전북도 지역개발계획(2028년~2037년)' 반영도로망 신설 ▲무장~상하 간 지방도 733호선 신설사업의 '제5차 도로건설 관리계획' 반영
특히 ‘무장~상하 간 지방도 733호선’ 구간은 유사시 한빛원전 비상 대피로의 중책을 수행할 뿐 아니라, 상하농원 등 주요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라는 점이 부각됐다. 지난 2023년 시급성을 인정받아 지방도로 승격된 만큼, 신속한 도로 개설 공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영식 부군수는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정의 비전과 고창군의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현안 사업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이를 통해 ‘민선 9기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기획예산처 예산심의가 한창인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2027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8·202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대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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