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양스포츠 꿈나무 김도환 선수, 아시아 세일링 정상

대만 펑후 ASAF컵 옵티미스트 남자부 우승…국내 넘어 국제무대 경쟁력 입증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출신 유소년, 체계적 선수 육성 성과 주목

경북 포항 해양스포츠 꿈나무 김도환(장기중 2) 선수가 아시아 세일링 무대 정상에 올랐다.

김도환 선수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펑후에서 열린 ‘2026 ASAF Cup Optimist Open Championships’ 남자부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최종 Net 2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만을 비롯해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 선수는 포항시체육회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통해 요트를 접한 뒤 전문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5월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옵티미스트 남자중등부에서도 3위에 오르며 국내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국제대회 우승으로 활동 영역을 아시아 무대까지 넓혔다.

이번 성과는 포항시체육회가 지역의 해양환경을 활용해 추진해 온 유소년 해양스포츠 육성의 결실로도 평가된다.

포항시체육회는 앞으로도 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유소년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도환 선수가 대만요트협회가 주최한 ‘2026 ASAF Cup Optimist Open Championships’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항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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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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