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교육감 "아이들 생명·안전 지키는 것이 1번 임무"

전북교육청 '학생 생명지킴 전담반' 가동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학교 현장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며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1번 임무'"라고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18일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학생 생명지킴 전담반' 운영 계획을 보고받은 뒤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다는 통계를 보고 깜짝 놀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일선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이 문제는 가까이에 있는 분들이 관심을 갖고 아주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학교에 계시는 분들, 특히 교장 선생님께서 학교 내에서 보다 관심과 경각심을 갖고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위기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학생 생명지킴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담반을 중심으로 전문 인력풀을 활용한 현장 밀착형 긴급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련 기관 간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20일 에는 1차 협의회를 열어 기관별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및 예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학생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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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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