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권리당원 투표가 종료된 16일 김영호 의원이 김용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최고위원 후보에서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강력한 원팀 지도부를 만들어주십시오"라며 자신의 사퇴를 밝혔다.
그는 "오늘 치러진 서울과 경기 지역 당원투표 결과, 김민석 당 대표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확인되었다"며 "이제 남은 것은 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함께 호흡을 맞출 최고위원 진용을 갖추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까지는 박선원 후보와 서미화 후보가 안정적인 당선권에 진입한 반면, 기호 2번 김용후보가 당락의 경계에 놓여 있는 상태"라며 "이번 전대 마지막날인 내일, 전국대의원 여러분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평생 동지 김용 후보가 새 지도부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김용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민주당 전체의 손실이 될 것"이라며 "저는 비록 당선권 진입에 실패했지만 김용 후보가 지도부에 진입해 우리 당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기쁘고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했다.
이날 전국 권리당원 투표 누적 득표 결과 김영호 의원은 3.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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