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씨름 발상지' 구례서 '제18회 여자천하장사·대학장사 씨름대회'

20일부터 4일간…전국 씨름인들 '한 자리에'

▲제18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홍보물ⓒ구례군

전남광주 구례군(군수 장길선)은 오는 20일부터 4일간 '제18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여자부 매화급(1·2부), 국화급(1·2부), 무궁화급(2부) 및 천하장사전 △남자부 △대학부 △학생부 경기가 열린다.

대회 첫날인 20일 대학부 개인전·단체전 예선이 펼쳐지고 21일에는 대회 개회식과 함께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결승전이 열린다.

22일에는 여자부 생활부 결승, 여자부 전문부 결승, 여자학생부 결승 등 체급별 장사를 가리고,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여자천하장사전은 마지막 날인 23일 16강전부터 결승까지 이어진다.

여자씨름 발상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구례군은 18년째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여자씨름단인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을 운영하며 여자씨름 저변 확대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제18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위해 구례를 찾아주신 선수와 지도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구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즐기며 구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천하장사는 김다영(괴산군청)이 양윤서(영동군청)을 물리치고 차지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여자천하장사전은 매화급부터 무궁화급까지 체급별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승자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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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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