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년 이상 장기방치 건축물을 다시 도시의 주거공간으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편익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전날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천시 주택과가 발표한 사례는 장기간 공사가 중단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 등 민원이 이어졌던 장호원읍 소재 아파트의 공사 재개를 이끌어낸 내용이다.
시는 사업주체 변경과 임대유형 확정, 장기 방치에 따른 안전 보강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사업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20년 넘게 방치됐던 해당 아파트는 약 18개월의 공사를 거쳐 시민들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주거공간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일 예선 심사를 통과한 시·군을 대상으로 그룹1과 그룹2로 나눠 진행됐다. 각 그룹에는 4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천시는 그룹2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해결되지 못하고 방치된 건축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존 관행에 머무르지 않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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