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권리당원 1000명' 김민석 후보 지지…3인 당대표 후보 측 '세 싸움 본격화'

강익현 대표 "전대 붐업 차원에서 적극 나설 필요성 느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17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방인 전북 익산지역에서 권리당원 1000명이 김민식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서 3인 후보 측 간 세 싸움의 본격화를 예고했다.

10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익산 권리당원 1000명은 이틀 전에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집단 지지선언은 단일 지역 권리당원이 한목소리로 특정 후보를 지지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익산 권리당원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열망하면서 당의 대표를 선출하는 이 축제의 마당에 김민석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북 익산지역에서 권리당원 1000명이 김민식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서 3인 후보 측 간 세 싸움의 본격화를 예고했다. ⓒ민주당 익산 권리당원

이들은 "김민석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던 시절 온몸으로 헌신해 온 김 후보의 용기와 신념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봐 온 세계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강익현 대표는 "당대표 선거의 붐업 차원과 진정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나설 필요가 있다고 봤다"며 "이번 지지선언은 익산 당원들이 스스로의 판단으로 이뤄낸 결의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당대표는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 민생에 대한 감수성, 그리고 위기를 정면 돌파해 온 신념을 두루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며 "김민석 후보야말로 그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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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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