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기업옴부즈만' 중소기업 123곳 찾아 애로 해결 '현장 지원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해 추진한 기업옴부즈만 사업이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에 성과를 내고 있다.

경과원은 올해 상반기 기업옴부즈만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23개사를 직접 방문해 136건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총 393회의 현장 방문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경과원 기업옴부즈만 현장 컨설팅 모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옴부즈만은 기업 현장을 찾아 규제와 경영 애로를 파악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이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기업 상황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필요한 지원사업과 전문기관 연계까지 돕는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에는 창업·경영, 자금·금융, 연구개발(R&D), 기술혁신, 디자인·인증, 무역·관세, 법률, 특허, 인사·노무, 세무·회계, 마케팅, 정보화·생산관리·ESG 등 10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별 성장 단계와 업종에 맞춘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 지원은 실제 기업 성과로 이어졌다. 수원의 한 친환경 화학소재 스타트업은 사업계획서 보완과 전략 컨설팅을 통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등 총 5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화성의 한 식품 제조기업도 수출 과정에서 발생한 해외 라벨 규정과 첨가물 문제를 전문가 지원을 통해 해결하고 영국 수출을 정상화했다.

경과원은 상반기 지역 간담회 4회를 개최하고, ‘경기창업혁신공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연계해 안양·고양·구리·부천·의정부 등 5개 권역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현장 방문상담을 더욱 늘리고, 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 접수부터 전문가 매칭, 처리 과정 관리까지 가능한 ‘기업SOS’ 플랫폼을 활용해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기업의 어려움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답이 있다”며 “기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애로를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옴부즈만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도내 99개사를 대상으로 470회의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민간 전문가를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고 기술혁신과 ESG 분야를 추가해 전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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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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