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영유아 보육 공백 해소…춘천시, 시립하나어린이집 10일 개원

춘천시가 장애영유아 보육 공백을 막고 공공보육 체계를 구축하고자 오는 10일 시립하나어린이집을 정식 개원한다.

시립하나어린이집은 교동 커뮤니티돌봄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230㎡, 정원 33명 규모로 조성한 장애영유아 전문 보육시설이다.

▲시립하나어린이집. ⓒ춘천시

내부 문턱을 없앤 무장애 공간과 외부 비상대피 경사로를 설치해 안전성과 이동 편의를 높였다.

연령별 보육실, 전문 치료실, 실외 놀이터 등도 갖췄다.

특수교사, 언어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언어·인지·감각통합 등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보육·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영유아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보육과 치료를 함께 제공한다.

춘천시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기존 공공시설을 활용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다.

장애영유아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보육을 이어갈 공공보육 기반을 마련했다.

▲시립하나어린이집. ⓒ춘천시

개원 첫날인 10일에는 별도 개원식 없이 아동의 적응과 보육에 집중한다.

이번 개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재신축으로 기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운영이 종료되면서 발생할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춘천시는 시립하나어린이집 개원을 계기로 장애아 전문 공공보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아동과 가족이 안심할 돌봄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꼭 필요한 보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며 "장애아동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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